4월 9일,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제주지회(회장 : 손희진)는 제주메종글래드호텔에서 중국요녕성 외사판공실 잉중원(应中元）당서기와 교류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교류간담회에는 신경숙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이사장, 중국대사관제주총영사관 풍춘대총 영사, 김재린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수석부회장과 이상순 총무를 비롯하여 30명이 참석하였다.

중국요녕성 외사판공실 잉중원 당서기는 제주도는 아름다운 국제도시로서 중국관광객의 마음을 끌 수 있는 도시이며 특히 요양을 하기 좋은 도시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정년퇴직한 중국의 노인층들이 많이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제주지회 손희진 회장은 4월 1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요녕성을 문화탐방 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고 하자 잉중원 당서기는 친척이 왕래하는 것처럼 자주 다니면 더욱더 가까워진다고 하면서 재삼 환영의 뜻을 전달하였다.

잉중원 당서기 일행 6인은 제주도정부를 방문한 후 경기도, 충청남도 등 지방정부와의 교류도 활발히 하고 있다.

심양시는 한국과의 거리도 가깝지만 한국의 자본과 공업, 농업, 의류,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하였고 현재 심양시에 진출한 외국투자기업 중 한국이 1위라고 소개하기도 하였다.

/전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