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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기사 17.06.16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주최 제11회 중국어 말하기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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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7-11 15:22 조회2,5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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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주최 제11회 중국어 말하기 대회 열려

 

 

한중 양국의 학술과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설립된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신경숙 회장)은 지난 6월10일 서울대 시진핑홀에서 제11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외교부, 주한중국대사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북경시교육청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 행사에 학생, 내외귀빈 8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열린다. 연령대는 6세부터 75세까지로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권위 있는 대회로 알려졌다. 이번 11회 대회 본선 진출 참가자는 168명과 4개 팀으로, 대한민국 국회의장상, 외교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중국대사관상 등이 수여됐다.

전체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정용준 군은 "세상에는 외국어를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돈을 들여 꼭 외국에 나가 공부를 해야지만 터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하려는 마음이 있으면 그 어떤 곤란도 극복할 수 있고, 공을 들여 열심히 노력하면 절굿공이도 갈아 바늘을 만들 수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대회는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이연화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신하윤 교수, 릴안동 상해복단대학교수 등 저명인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다.

신경숙 회장은 "한·중 수교 25년으로 한중 양국의 협력적 관계가 발전하는 지금, 사드사태에 따른 한·중관계 악화가 안타깝다"며 "상호 신뢰와 호혜정신을 되살려 민간교류를 통한 소통의 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명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