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한중 CEO 포럼이 13일 저녁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회장:신경숙)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992년 한중수교 이후 양국의 관계를 감안할때 매우 중요한 자리.

신 회장은 특히나  올해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이해 양국의 발 빠른 교류 활성화는 여러 분야에 걸쳐서 가시적인 성과들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한중 학술문화교류협회는 중국 민간단체 및 중국 북경대학, 청화대학과의 정기적인 국제교류 및 세미나 개최를 통한 학술, 문화 및 경제교류에 전력해 왔음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북경대학과 공동 주체로 한중 양국의 CEO 를 초대 '2007한중 CEO 포럼'을 개최해 각 분야 CEO뿐만 아니라 임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날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신경숙 회장이 인사말을 유창한 중국어로 했는데 2부에서 각 30분 동안  류이지 회장이 ‘중국 경제 발전과 한국 기업가’란 주제로 강의했고, 전명진 교수(중앙대학교 산업 창업경영대학원장)는 ‘한국의 부동산 정책과 최근동향’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내외 귀빈 150 여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으며, 국제부 이명근 기자는 중국측 CEO들과 한.중간의 미래산업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고, 김남규 기자는 협회측 주요 인사들로부터 앞으로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